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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컨저링 리뷰
컨저링 2 (The Conjuring 2) 후기 제임스 완이 선사하는 호러 로맨스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이 3년만에 속편 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공포감을 자아냈다. 컨저링 1편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광고했던 반면, 는 실화라고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컨저링 1편은 광고와 달리 무서운 장면이 많았고, 실제로도 무서웠다. 2편도 마찬가지로 무서운 장면이 많다. 실화라는 사실을 잊고 보게 된다. 게다가 제임스 완 감독의 특기답게 영화 분위기 자체가 무섭다.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면 보기 힘든 영화지만, 일본 공포 영화처럼 찝찝한 끝 맛이나 더러운 느낌은 적은 영화라서 도전해볼만하다. 이번에도 로렌 부부가 해결사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로레인 워렌 역의 베라 파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