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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노력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빌고 또 빌었다 하지만 그것은 보일듯 말듯한 가랑비로 내렸고 나는 양동이를 들고 한 방울이라도 더 받기위해 노력하며 안간힘을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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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노력
내가 원하는 것을 항상 빌고 또 빌었다 하지만 그것은 보일듯 말듯한 가랑비로 내렸고 나는 양동이를 들고 한 방울이라도 더 받기위해 노력하며 안간힘을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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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N_그때부터였는지도 몰라
자꾸만 쓸쓸해지는게 아마 그때부터였는지 몰라 자꾸만 행복한 척하는게 아마 그때부터였는지 몰라 자꾸만 강한 척하는게 아마 그때부터였는지 몰라 네가 행복하니까 나는 자꾸 척하는 걸지도 몰라 아마 이 모든 건 그때부터였는지도 몰라 원인을 찾아 시간을 돌아보니 나는 그때 참 행복했고 참 노력했고 참 아팠더라 지금 너를 원망하거나 질투하거나 갈망하는건 아니야 왜 내 시계가 이렇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서 돌아봤을뿐이야 "너는 여전히 잘 지내. 나는 아직은 힘들테니" -------------------- ↓↓ 공감은 포스트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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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네가 첫사랑이 아니었다면
사람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다.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안고싶고. 너무 같이 있고 싶어서 내 자신을 조절하지 못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조절하지 못한다면 너무 많이 표현한다면 너무 적게 표현한다면 헤어지고 땅을 치며 후회하겠지 이렇게 서툰 내 첫사랑이 네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네가 앞으로 다가 올 두번째 사랑이였더라면... 조금 더 후회없이 널 오래 사랑할 수 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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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순간을 멈추고 싶다. 너와의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어둠은 모든 사랑한다는 말보다 달콤했고 커튼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어떠한 빛보다 강렬했으며 어둠의 수많은 별들보다 수도 없이 짜릿했다.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빛은 마주한 모든 아침보다 상쾌하고 함께한 모든 시간보다 아쉬웠다 너와 함께한 처음이었던 시간은 마치 우리가 영원인 것처럼 순간을 멈추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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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가끔 모든 것이 꿈이기를
이쁜것만 봐야지 하다가도 진짜 이쁜게 뭔지 고민하게되고 화를 내다가도 진짜 뭐가 화났는지 고민하게되고 혼자인게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외로움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린다. 가끔 이 모든 것이 꿈인 것 같기도 하고 가끔 이 모든 것이 꿈이기를 바란다. 아프고 슬픈 모든 것들이 비록 행복한 기억이 모두 사라진대도 꿈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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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한없이 어두운 아름다운 밤
한없이 어두운 밤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매일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의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우리 어두울꺼라 생각했던 네 삶에 진정한 밤이 찾아오면 그런 너를 비추어 별이 떠오르고 그 별이 다시 질때쯤 네게 아침을 알려주리 -------------------- ↓↓ 공감은 포스트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