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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그러기로 했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그래서 달처럼 항상 네게 보이는 곳에서 가만히 너를 비추기로 했다. "오늘은 달이 참 이쁘네" 한마디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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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그러기로 했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그래서 달처럼 항상 네게 보이는 곳에서 가만히 너를 비추기로 했다. "오늘은 달이 참 이쁘네" 한마디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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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다른 후회
살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던데 내게는 상처만 남겨줬다. 하지만 계속 노력했다.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시도하지 않는다는 후회가 더 컸다. 그래서 나는 사랑도 포기할 수 없다. 오늘도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사실 네가 계속 마음에 걸려" "바보같지만 너를 좋아하나봐" "자꾸 네 생각이 나. 어떡하지" 다시 후회하더라도 후회할 걸 알면서도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네 곁에 있으면 안될까? 내 곁에 있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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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그렇게 나도 모르게 시작됬다
어떤 달달함이 나를 적신걸까? 처음이라는 달달함? 미소라는 달달함? 외모라는 달달함? 시작은 처음이라는 달달함이 나를 이끌었다. 새로운 사람이라는 것이 나를 이끌었다. 잘 웃고, 미소가 예쁜 네 모습이 나를 잡았다. 특출난 아름다움보단 매력있는 네 모습이 나를 안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일시적이었다. 너를 만나고 네가 아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덧 만들어져있던 너의 빈자리는 계속 커져만 갔다. 어느 덧, 내 의문문은 '그녀는... 이랬었는데..'로 시작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짝사랑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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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_오늘도 여전히 각자의 곳으로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서 점점 더 말라가는 목을 움켜쥐는 것 같았다. 널 만난 다음에 나는 그랬다. 숨기고 싶었던 감정이 다시 나오려할때 그 감정이 혹여나 흘러나와 우리를 어색하게 만들지는 않을까 많은 고민과 걱정 속에 오늘도 그렇게 우리는 즐거운 추억 속의 하루로 남아 각자의 곳으로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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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함께라는 강
함께라는 가치가 우리 사이를 사라지게한다면 지금처럼 가끔이라는 시간이 평생 후회하지 않을 선택일수도 항상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영원히 볼 수 없는 관계를 만들게 될까봐 오늘도 그렇게 혼자 하루를 보낸다 이런게 짝사랑이었나 당신도 같은 생각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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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_집중하고 싶었어, 너에게
아무런 연락도 받고 싶지않았다. 조용히 핸드폰 알림을 끄고 그 사람의 입술에 집중했다. 복잡했던 내 머리속은 한 순간에 하나의 실이 되어 아무런 걱정없이 그녀에게 집중했다. 그렇게 너무 중요한 시간이었다. 아까운 시간이었다. 멈추길 바라는 시간이었다.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아무런 방해도 받고싶지 않은 그런 둘만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