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 완료…‘속도전’ 본격화
익스랩 최고 관리자
·2025. 5. 22. 17:39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가 목동 14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22일, 양천구청은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불과 6일 전인 5월 16일에 인가 신청을 한 이후 매우 신속한 처리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 추진위 없는 ‘직접설립’ 방식…신속한 절차
목동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조합을 구성한 첫 사례입니다.
이 제도는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가 동의하면 추진위 없이 바로 조합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해당 방식은 2016년 제도화된 이후 활용이 늘고 있으며, 목동6단지는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빠른 사업 진행을 꾀하고 있습니다.
📊 사업 개요 및 향후 계획
- 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 911번지 일대
- 부지면적: 약 10만2천㎡
- 예정 규모:
- 지하 2층 ~ 지상 49층
- 총 2,173세대 (임대 273세대 포함)
- 일반분양 약 1,900세대
- 용적률: 약 300%
- 총사업비: 약 1조3,000억 원
- 공사비: 약 1조1,100억 원
- 추정 비례율: 103.73%
6단지는 2018년 예비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020년 정밀진단 통과, 2024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까지 단계를 밟으며 빠르게 추진되어 왔습니다.
👨👩👧👦 조합 구성 및 교육·생활환경
지난 5월 10일 개최된 창립총회에서는 황희중 조합장 및 이사, 감사 등 주요 집행부가 구성됐습니다.
또한 이 단지는 교육환경도 뛰어납니다. 월촌중, 경인초, 양청중·고 등 학군이 인접해 있으며, 안양천, 목동운동장,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습니다.
교통 접근성도 우수해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안양천로를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 정리하며
목동 6단지의 빠른 조합 설립 인가 소식은 목동 전체 재건축 판도의 흐름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착공 등으로 이어지는 절차도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와 주목을 동시에 받고 있는 대표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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