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_다른 후회

살면서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던데 내게는 상처만 남겨줬다. 하지만 계속 노력했다.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시도하지 않는다는 후회가 더 컸다. 그래서 나는 사랑도 포기할 수 없다. 오늘도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사실 네가 계속 마음에 걸려" "바보같지만 너를 좋아하나봐" "자꾸 네 생각이 나. 어떡하지" 다시 후회하더라도 후회할 걸 알면서도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네 곁에 있으면 안될까? 내 곁에 있어주면 안될까?"

2019.01.24 게시됨

쥬니_그렇게 나도 모르게 시작됬다

어떤 달달함이 나를 적신걸까? 처음이라는 달달함? 미소라는 달달함? 외모라는 달달함? 시작은 처음이라는 달달함이 나를 이끌었다. 새로운 사람이라는 것이 나를 이끌었다. 잘 웃고, 미소가 예쁜 네 모습이 나를 잡았다. 특출난 아름다움보단 매력있는 네 모습이 나를 안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일시적이었다. 너를 만나고 네가 아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어느덧 만들어져있던 너의 빈자리는 계속 커져만 갔다. 어느 덧, 내 의문문은 '그녀는... 이랬었는데..'로 시작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짝사랑은 시작되었다.

2019.01.18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