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Y_네가 첫사랑이 아니었다면

사람은 누구나 그럴때가 있다. 너무 보고싶고.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안고싶고. 너무 같이 있고 싶어서 내 자신을 조절하지 못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조절하지 못한다면 너무 많이 표현한다면 너무 적게 표현한다면 헤어지고 땅을 치며 후회하겠지 이렇게 서툰 내 첫사랑이 네가 아니었다면 차라리 네가 앞으로 다가 올 두번째 사랑이였더라면... 조금 더 후회없이 널 오래 사랑할 수 있었겠지

2018.12.19 게시됨

JU.NY_순간을 멈추고 싶다. 너와의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어둠은 모든 사랑한다는 말보다 달콤했고 커튼 틈으로 새어들어오는 어떠한 빛보다 강렬했으며 어둠의 수많은 별들보다 수도 없이 짜릿했다. 한 이불 아래에서 처음 마주한 빛은 마주한 모든 아침보다 상쾌하고 함께한 모든 시간보다 아쉬웠다 너와 함께한 처음이었던 시간은 마치 우리가 영원인 것처럼 순간을 멈추고 싶었다

2018.12.19 게시됨

JU.NY_가끔 모든 것이 꿈이기를

이쁜것만 봐야지 하다가도 진짜 이쁜게 뭔지 고민하게되고 화를 내다가도 진짜 뭐가 화났는지 고민하게되고 혼자인게 아무렇지 않다가도 문득 외로움에 사로잡혀 눈물을 흘린다. 가끔 이 모든 것이 꿈인 것 같기도 하고 가끔 이 모든 것이 꿈이기를 바란다. 아프고 슬픈 모든 것들이 비록 행복한 기억이 모두 사라진대도 꿈이기를 바란다.

2018.12.19 게시됨

영화 리뷰/지난 영화 리뷰

[영화 / 리뷰] 제이슨 본

안녕하십니까리뷰사전, 감성사전의 JU.NY 입니다. 제인슨 본폴 그린그래스 감독2016.07.27액션/스릴러 본 시리즈는'가장 탄탄한 액션 블록버스터'라고말할 수 있습니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아니면 제이슨 본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했던 맷 데이먼이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본 레거시'의아론 크로스 (제레미 레너)는아직 본 시리즈메서 같도는느낌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이번 시리즈의 특이점은멧 데이먼의 25개의 대사만이 존재하고그 외의 모든 것들을 액션과 눈빛으로표현했다는 점 일것입니다. 자신을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본은 그가 되찾은 기억 속에서 괴로워하며 작은 동네에서 파이터로서의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을 도왔던 CIA 동료로부터또다른 음모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CIA와 대립하게 됩니다..

2018.12.19 게시됨